에어컨 설치, 돈 들이지 마세요! 💰 2in1 에어컨 자가 설치의 ‘매우 쉬운’ 비밀 공개!

에어컨 설치, 돈 들이지 마세요! 💰 2in1 에어컨 자가 설치의 ‘매우 쉬운’ 비밀 공개!

목차

  1. ‘매우 쉬운’ 2in1 에어컨 설치, 정말 가능할까?
    • 2in1 에어컨 설치의 기본 이해
    • 자신감! 쉬운 설치를 위한 첫걸음
  2. 설치 전 필수 확인 사항: 준비가 반이다!
    • 필요 공구 및 자재 목록 체크리스트
    • 실내기/실외기 위치 선정의 중요성
    • 전기 및 배관 구멍 확인하기
  3. 실내기 설치: 벽걸이와 스탠드의 완벽한 자리 잡기
    • 벽걸이 에어컨 브래킷 설치 및 수평 맞추기
    • 스탠드 에어컨 설치 위치 및 앙카 작업 (선택 사항)
    • 드레인 호스 및 통신선 연결의 중요성
  4. 배관 작업: 냉매의 길을 터주자!
    • 배관 연결을 위한 플레어링(Flaring) 작업 (⭐️핵심 난이도)
    • 배관 연결 및 절연 작업
    • 드레인 호스 외부 연결
  5. 실외기 설치 및 진공 작업: 효율적인 냉방을 위한 마무리
    • 실외기 위치 선정 및 앵글 설치 (필요시)
    • 실외기 측 배관 및 통신선 연결
    • 진공 작업의 중요성 및 초간단 진공 방법
  6. 마무리 및 시운전: 시원한 바람을 확인하세요!
    • 냉매 누설 점검 (누설 검지액 활용)
    • 누전 차단기 올리기 및 시운전
    • 설치 후 최종 점검 체크리스트

‘매우 쉬운’ 2in1 에어컨 설치, 정말 가능할까?

2in1 에어컨 설치의 기본 이해

2in1 에어컨은 하나의 실외기로 스탠드형(거실)벽걸이형(방) 두 대의 실내기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매우 쉬운’ 설치 방법을 찾는 여러분께 말씀드리자면, 전문 기사처럼 완벽한 설치를 지향한다면 어려울 수 있지만, 자가 설치의 핵심은 안전핵심 원리를 이해하고 전문 공구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2in1 에어컨 설치의 가장 큰 난관은 냉매 배관 작업입니다. 특히 배관을 실외기와 실내기에 연결할 때 사용하는 플레어링(Flaring) 작업과, 배관 내 공기와 수분을 제거하는 진공 작업이 핵심이자 난이도가 높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최근에는 자가 설치를 위한 배관 연결 키트나, 질소 퍼지 방식을 활용해 진공 작업을 대체하는 비공식적이고 쉬운 방법들이 알려져 있으며, 저희는 이 핵심 작업을 최대한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안내해 드릴 것입니다. 물론 가장 안전하고 정석적인 방법은 전문 공구(진공펌프, 매니폴드 게이지)를 사용하는 것임을 인지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자신감! 쉬운 설치를 위한 첫걸음

자신감을 가지세요! 2in1 에어컨의 설치는 결국 배관 연결, 전기 연결, 그리고 진공 작업의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이 세 단계를 순서대로, 그리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한다면 충분히 자가 설치가 가능합니다. 특히 배관 구멍이 이미 뚫려 있고, 전기 작업에 큰 변경이 필요 없는 환경이라면 난이도는 크게 낮아집니다. 설명서 정독은 시간을 아끼고 실수를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설치 전 필수 확인 사항: 준비가 반이다!

필요 공구 및 자재 목록 체크리스트

성공적인 자가 설치를 위해 다음 공구는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최소한의 공구로 쉬운 방법을 택할지, 정석적인 공구를 구비할지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 기본 공구: 전동 드릴 (함마 기능 권장), 수평계, 줄자, 몽키 스패너 2개 (배관 너트 체결용), 니퍼/스트리퍼, 절연 테이프
  • 배관 공구 (정석): 플레어링 툴, 진공 펌프, 매니폴드 게이지, 진공 오일
  • 배관 공구 (쉬운 방식 고려 시): 토크 렌치 (과체결 방지), 누설 검지액
  • 자재: 에어컨 배관 (실내기-실외기 거리 측정), 드레인 호스, 에어컨 배관 보온재, 벽걸이 브래킷 (미포함 시), 실외기 앵글 (필요시)

실내기/실외기 위치 선정의 중요성

설치 난이도를 ‘매우 쉬움’으로 만드는 핵심은 배관 길이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1. 실내기: 냉방 효율을 위해 가장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정하세요. 벽걸이형은 침대 머리맡 등에서 바람이 직접 오지 않는 곳, 스탠드형은 거실 중앙에 가깝게 설치하되 배관 구멍과 가까운 곳이 좋습니다.
  2. 실외기: 통풍이 잘 되는 곳이 필수입니다. 베란다 실외기실이나 옥상 등 공기 순환에 문제가 없는 곳을 선택하세요. 특히 2in1은 실외기 크기가 크므로 설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배관 길이가 길어질수록 냉방 효율이 떨어지고 설치 난이도가 올라가므로, 실내기와 실외기 간의 최단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쉬운 방법’의 핵심입니다.

전기 및 배관 구멍 확인하기

2in1 에어컨은 일반 에어컨보다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합니다.

  • 전기: 설치할 곳에 전용 누전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보통 실외기 쪽에 메인 전원이 연결됩니다. 통신선 연결을 위한 터미널 블록이 실내기 및 실외기에 제대로 위치해 있는지 확인하세요.
  • 배관 구멍: 기존 구멍이 있다면 직경과 기울기를 확인하세요. 드레인 호스가 외부로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바깥쪽으로 약간의 기울기를 주어 구멍을 뚫어야 합니다.

실내기 설치: 벽걸이와 스탠드의 완벽한 자리 잡기

벽걸이 에어컨 브래킷 설치 및 수평 맞추기

  1. 위치 표시: 실내기 위치를 정하고, 제공된 설치 용지(타공지)를 벽에 붙여 브래킷이 설치될 위치를 정확히 표시합니다.
  2. 브래킷 고정: 표시된 위치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 칼블럭(앙카)을 박은 후 브래킷을 나사로 단단히 고정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평계를 사용하여 브래킷이 정확히 수평이 되도록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평이 맞지 않으면 드레인(물 빠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배관 구멍 작업: 브래킷 옆에 배관과 전선이 통과할 구멍을 뚫습니다.

스탠드 에어컨 설치 위치 및 앙카 작업 (선택 사항)

스탠드 에어컨은 바닥에 놓는 방식이라 설치 자체는 쉽습니다. 그러나 아이나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뒷면에 넘어짐 방지용 앙카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형의 경우, 실내기 뒷면의 배관 커버를 열어 배관을 연결할 수 있도록 준비해둡니다. 이때 배관이 벽이나 바닥에 너무 심하게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드레인 호스 및 통신선 연결의 중요성

실내기 연결의 핵심은 드레인 호스통신선입니다.

  1. 드레인 호스: 실내기에서 나오는 물이 막힘없이 외부로 배출되도록 아래쪽으로 경사를 주어 설치합니다. 역류를 막기 위해 드레인 호스를 위로 올리는 역구배는 절대 금물입니다.
  2. 통신선: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하는 통신선과 전원선을 설명서에 따라 색상과 번호에 맞춰 단단히 연결합니다. 나사가 풀리지 않도록 충분히 조여야 합니다. 2in1 에어컨은 실내기가 두 대이므로, 각각의 실내기(스탠드/벽걸이)에서 실외기로 통신선이 연결됩니다.

배관 작업: 냉매의 길을 터주자!

배관 연결을 위한 플레어링(Flaring) 작업 (⭐️핵심 난이도)

배관 작업을 ‘매우 쉬운 방법’으로 진행하려면 사전에 플레어링 된 배관 세트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직접 해야 한다면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1. 배관 절단: 배관 커터기를 이용해 배관의 끝을 수직으로 깨끗하게 절단합니다.
  2. 플레어 너트 삽입: 절단한 배관에 플레어 너트를 반드시 먼저 끼워 넣습니다.
  3. 플레어링: 플레어링 툴을 사용하여 배관 끝을 나팔꽃 모양으로 벌려줍니다. 이때 갈라짐이나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균일한 힘으로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이 냉매 누설을 막는 핵심 기술입니다.

배관 연결 및 절연 작업

플레어링이 완료된 배관을 실내기 측의 서비스 밸브에 연결하고 너트를 조여줍니다.

  1. 손으로 먼저: 너트를 손으로 돌려 최대한 조여줍니다.
  2. 몽키 스패너/토크 렌치 사용: 두 개의 몽키 스패너를 이용해 한쪽은 고정하고 다른 한쪽으로 너트를 적절한 토크로 조여줍니다. 너무 세게 조이면 나팔관이 손상되어 누설이 발생하고, 약하게 조이면 냉매가 새어 나옵니다. 토크 렌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3. 배관 절연: 연결된 동관과 통신선, 드레인 호스를 하나의 묶음으로 정리하고, 보온재로 꼼꼼하게 감아줍니다. 보온재는 결로 현상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배관이 벽 구멍을 통과하는 부분도 빈틈없이 보온해야 합니다.

드레인 호스 외부 연결

실내기에서 나온 드레인 호스를 외부로 빼낸 후, 물이 고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경사를 유지하며 설치합니다. 외부의 다른 배수구와 연결할 경우, 악취나 벌레 유입을 막기 위해 틈새를 밀봉해야 합니다.


실외기 설치 및 진공 작업: 효율적인 냉방을 위한 마무리

실외기 위치 선정 및 앵글 설치 (필요시)

실외기는 수평이 맞아야 압축기가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바닥에 놓을 경우 수평계로 확인하고, 앵글을 설치할 경우 벽에 단단히 고정하고 하중을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실외기 주변에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열 교환에 방해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실외기 측 배관 및 통신선 연결

  1. 배관 연결: 실외기 측의 서비스 밸브에 실내기에서 온 배관(가는 배관은 액관, 굵은 배관은 가스관)을 플레어 너트로 연결합니다. 이 역시 실내기와 마찬가지로 적절한 토크로 조여 누설을 방지합니다. 2in1은 실내기 두 대분의 배관(총 4개)이 실외기에 연결됩니다.
  2. 통신선 연결: 실내기에서 온 전원선 및 통신선을 실외기의 단자함에 설명서의 번호와 색상에 맞춰 정확하게 연결합니다. 통신선이 바뀌면 에러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단단히 조여줍니다.

진공 작업의 중요성 및 초간단 진공 방법

진공 작업은 배관 내부에 남아있는 공기와 수분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에어컨의 냉방 성능과 수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정석은 진공 펌프매니폴드 게이지를 사용해 일정 시간 진공을 잡는 것입니다.

💡 초간단 진공 방법 (비공식적이고 권장되지는 않음):

이 방법은 에어 퍼지(Air Purge) 또는 냉매 퍼지라고 불리며, 냉매의 압력을 이용해 배관 내 공기를 밀어내는 방식입니다.

  1. 서비스 밸브 조작: 실외기의 가는 배관(액관) 밸브만 1~2초간 살짝 열었다가 닫습니다. (냉매가 배관으로 소량 유입)
  2. 공기 배출: 굵은 배관(가스관) 서비스 밸브의 얇은 육각 캡(서비스 포트)을 아주 살짝 열어 “쉭-“ 하는 소리와 함께 내부 공기가 빠져나가도록 합니다.
  3. 밀봉: 공기가 충분히 빠져나갔다고 판단되면 캡을 다시 단단히 닫고, 액관 밸브와 가스관 밸브를 모두 완전히 열어 냉매가 순환되도록 합니다.

⚠️ 주의: 이 방법은 환경 오염을 유발하고, 배관 내 공기를 100% 제거하기 어려워 냉방 효율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식 설치는 반드시 진공 펌프를 사용해야 합니다. ‘매우 쉬운 방법’의 일종으로만 참고하세요.


마무리 및 시운전: 시원한 바람을 확인하세요!

냉매 누설 점검 (누설 검지액 활용)

배관 연결 부위(실내기, 실외기)에 누설 검지액 또는 비눗물을 발라 기포가 올라오는지 확인합니다. 기포가 올라온다면 냉매가 새는 것이므로, 연결 너트를 다시 적절한 힘으로 조여줘야 합니다.

누전 차단기 올리기 및 시운전

모든 연결이 완료되고 배관 밸브가 열렸다면, 에어컨 전용 누전 차단기를 올립니다.

  1. 전원 켜기: 에어컨 전원을 켜고 가장 낮은 온도로 설정한 후 냉방 모드를 가동합니다.
  2. 작동 확인: 실외기 팬이 정상적으로 돌고, 압축기가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3. 냉기 확인: 실내기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실외기 측 굵은 배관(가스관)이 시원해지거나 물방울이 맺히는지(결로) 확인하여 냉매 순환이 정상적인지 점검합니다.

설치 후 최종 점검 체크리스트

점검 항목 확인 내용
전원 및 통신 실내기/실외기 전원 및 통신선 연결이 정확하고 단단한가?
배관 연결 모든 플레어 너트가 적절한 힘으로 조여졌으며 냉매 누설이 없는가?
드레인 드레인 호스가 외부로 경사져 물이 막힘없이 빠지는가? (역구배 없음)
실외기 실외기가 수평이며, 주변 통풍이 원활한가?
냉방 성능 설정 온도에 도달하며, 냉기가 충분히 나오는가? (벽걸이/스탠드 모두)

이 체크리스트를 통과했다면, 여러분은 2in1 에어컨 자가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입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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